증평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0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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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혜자도, 2차 사업 참여 가능
▲ 증평군청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최대 6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전액 군비 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부터 39세(1984부터 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월세 50만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서 및 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기준 적합 여부 검토 후 대상자 30명을 5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거주자, 임대인이 신청인의 '부모(또는 배우자)'인 경우, 당해연도에 국토부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급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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