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중학생 대상 'AI 부트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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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까지 신청 접수…중학생 30명 대상, 교육비 전액 무료
▲ 8월 인공지능 부트캠프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8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의 기초 원리부터 다양한 응용 프로젝트까지 직접 참여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능력 평가시험인 ‘AICE Future 2급’ 응시 기회도 함께 제공돼,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블록코딩 심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초 ▲이미지 지도학습 활용 프로젝트 ▲AICE Future 2급 자격시험 대비 문제풀이 및 현장 시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캠프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은 단체 버스를 타고 영등포구청에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중학생 3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코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과천과학관이 제공하는 전문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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