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05:23
  • -
  • +
  • 인쇄
▲ 괴산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군을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 논의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에 대한 선정 심의를 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청소년은 9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비 지원을 받게 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9세 ~ 18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의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 꼼꼼한 사후관리로 수혜 청소년들이 온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장인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