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서울예술대학교 협력프로그램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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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서울예술대학교 협력프로그램 맞손

[뉴스스텝]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력 아래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 최초의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개소한 월피예술도서관은 서울예술대학교와 손을 잡고 다양한 예술 주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김유나 작가와 함께하는 ‘중급반 봄날의 소설 쓰기’와 개별 성격을 진단하는 ‘기질과 MBTI로 나를 탐색하다’ 등 두 강좌다.

우선 ‘중급반 봄날의 소설 쓰기’는 2020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 수상자이자 올해 안산시 올해의 책 ‘내일의 엔딩’의 저자인 김유나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단편 소설의 구조 등을 이해하고 작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만의 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질과 MBTI로 나를 탐색하다’는 다양한 심리테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과 기질 등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MBTI ▲ICRU 기질 진단지 ▲TA드라이버 탐색·솔루션 카드 등의 수단으로 온전한 나를 이해하는 강의다. 마지막 강의는 아로마 향수 조향 테라피 특강으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향을 만드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중급반 봄날의 소설 쓰기’는 2일 오전 10시부터, ‘기질과 MBTI로 나를 탐색하다’는 9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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