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향기 봉사단, 예산군 아름다운집 시설 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09:10:29
  • -
  • +
  • 인쇄
시설 이용인 위한 중식 봉사 병행 ‘큰 호응’
▲ 예산의 향기 단체 사진 및 자원봉사 활동

[뉴스스텝]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예산의 향기’는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신양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증장애인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의 향기 회원들은 회비로 구입한 재료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천장 몰딩 및 고장난 출입문 교체, 생활실 도배 등 시설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설 이용인을 위한 중식 봉사도 함께 진행해 중증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예산의 향기는 약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년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향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을 기부해 봉사해 임해주셔서 시설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집 이용인들도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마음을 베풀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