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 교육청-충북도립대와 협약 교육발전특구 공모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09:05:08
  • -
  • +
  • 인쇄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 교육 선도 지역으로 도약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이 30일 충북교육청, 충북도립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간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는 물론,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과 도 교육청, 충북도립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공립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과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후 옥천군의회, 충북도의회,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도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여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교육부가 지정한다. 2차 공모는 6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