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영등포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09:15:11
  • -
  • +
  • 인쇄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29,982건, 총 1,215억 원 부과
▲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29,982건, 1,21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정기분 재산세 1,143억 원 대비 약 72억 원이 늘어난 수치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기분, 절반)과 주택 외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2기분, 절반)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7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7.31.까지로 납부기한 내 미납부 시 3% 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세액이 45만 원(도시지역분 포함)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66%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추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ATM) ▲무인 공과금 수납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를 검색해서 ‘STAX’ 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청 본관 2층 세무민원실 내 ‘납세상담소’를 방문하면 납세도우미(팀장급 공무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상담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세무 상담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납부된 재산세는 영등포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