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재 ㈜녹수, 세계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최고상 2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09:10:27
  • -
  • +
  • 인쇄
바닥재 주원료 90% 이상 탄소 저감 원료 전환해 세계 최초 지속가능 혁신 선도
▲ ㈜녹수 전시회 참석 부스 현장

[뉴스스텝] 예산군 소재 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가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닥재 전시회(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의 2024년 최고상(Best of Awards 2024)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녹수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폐식용유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들어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바이오 원료(Bio-Circular Balanced PVC)를 전 제품에 도입했으며, 올해는 폐플라스틱(PET)병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를 추가 도입해 바닥재 원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를 지속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원료 전환 혁신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및 파괴적 혁신(Sustainability/Disruption) 부문에서 최고상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바닥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장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바닥재 부문에서 탁월한 이정표를 만든 기업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LVS+GREEN, LVT+GREEN) 제품군이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특허 기술로 시공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인 기술력에 최고 수준의 소음 저감 기능을 구현한 제품(Acoustic Setagrip)이 혁신성과 친환경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0년간 검증 받은 품질과 세계 최다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비접착식 친환경 시공방식의 제품(ECOLAY+), 기존 카펫이 가진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면서 유지관리가 쉽고 뛰어난 내구성, 방수 기능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카펫 바닥재(LOOM+) 등도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녹수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바닥재 제품은 지난해 국내에서 첫 출시돼 녹수의 전 세계 생산기지를 통해 50여개국에 수출, 판매되고 있다.

고동환 ㈜녹수 대표는 “바닥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를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탄소저감원료로 전환한 곳은 전 세계 바닥재 업계를 통틀어 녹수 뿐”이라며 “글로벌 바닥재 산업에서 세계 최초를 이끌어 온 녹수의 혁신적인 지도력으로 원료부터 생산, 완제품과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진일보한 지속가능성 지도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수의 주력제품(LVT)은 100% 쉽게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순환통합생산시스템(Circular Integrated Vertical Production)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거용은 물론 사무공간,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등 모든 상업공간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바닥재로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용노동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 발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가치, 협력, 혁신, 지속가능성을 기본전략으로 제시하고 사회적기업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월 24일 08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온 핵심 주체이다. 특히, 시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로봇 루돌프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에 소아청소년암 환자 위문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여, 12월 24일 09시 30분에 원자력병원을 방문하여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암(골육종암) 환자들을 위문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산타복을 입고, 루돌프 사슴과 썰매로 분장한 로봇이 선물을 싣고, 엔젤로보틱스의 재활로봇(엔젤렉스 M20)과 함께 등장하여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원자력병원 직장

구리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 개최

[뉴스스텝] 구리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역동적인 살판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와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