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초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 … 노년기 근력 강화 프로젝트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15:06
  • -
  • +
  • 인쇄
오는 8월 말부터 ‘어르신 전용 헬스장’서 10주간 진행 … 근감소증 예방 ‧ 체력 증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전용 헬스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운영에 나선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해도 6시간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1주) ▲1:1 맞춤 운동(8주, 주 2회) ▲사후검사(1주)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이 운영을 맡아,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레이닝이 진행되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은 지난 7월 개소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저렴한 비용(월 1만 원, 일일권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 강사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 특화 강좌도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EMS 트레이닝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외국인 어선원 주거안정 지원 도내 최초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가 외국인 어선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시행하며,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선도한다.이번 사업은 외국인 어선원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외국인 어선원 주거 문제를 도내 지자체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외국인 어선원을

함안군, 시설원예 첨단 지능형 농장 기반조성으로 일손 부족 해소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키로

[뉴스스텝] 함안군은 농촌 일손 부족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시설원예 첨단 지능형 농장 기반조성 등 국도비 총 31억 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6년 시설원예 첨단 지능형 농장 기반 조성 사업은 모두 3개 분야로, 시설채소와 과수 스마트시설 기술 확산 분야에 20억 8천만 원, 농업에너지 이용 분야에 8억 7천만 원, 상품성 향상 분야 1억 8천만 원을 투입

강동구, "장애인일자리, 설레는 첫 출근"…187명의 '희망'을 쏘아 올리다

[뉴스스텝] 서울 강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참여자 선발 및 직무 배치를 마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약속사업 중 하나로, 구는 올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초기인 2022년과 비교해 예산은 12억 원, 참여 인원은 74명이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