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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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개관 (가칭)청년이음터 명칭 공모
▲ 명칭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거점공간 ‘(가칭)청년이음터’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군 청년공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홈페이지 및 옥천군 청년포털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2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부 및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에서 ▲청년공간 이미지를 함축한 ‘상징성’ ▲고유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창의성’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대중성’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타당한 ‘적합성’을 기준으로 5개 내외의 우수 명칭을 선정한 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해 2월 말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2명), 장려상 각 20만 원(2명)의 시상금이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가칭)청년이음터는 옥천읍 중앙로 73에 위치한 舊충청북도 남부출장소를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394.83㎡,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며, 청년정책 종합상담,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교류 거점 공간이자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옥천군 성장정책과 관계자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옥천군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옥천군 청년공간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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