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울산시, 주민세 49만 7,925건에 151억 원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09:10:32
  • -
  • +
  • 인쇄
금융기관, 계좌이체, 위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 등 통해 납부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주민세 49만 7,925건, 151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747건, 15억 원 ▲남구 14만 2,312건, 43억 원▲동구 6만 6,385건, 17억 원 ▲북구 9만 1,155건, 27억 원 ▲울주군 10만 5,326건, 49억 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현황은 44만 1,278건, 43억 8,400만 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2,539건, 12억 1,7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현황은 5만 6,647건, 107억 6,800만 원이며 울주군이 1만 3,840건, 40억 2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의 기본세액(울주군은 5만 5,000원 부터 22만 원)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하여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하여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 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하는 경우 납기 말에는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 가급적 납기 말 이전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우주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협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주민, 청소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했다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제도적 지원 필요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부의장(국민의힘, 서구2)을 좌장으로 2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의 ESG경영 활성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전연구원·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공공기관에 도입·확산해 책임 있는 행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제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