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2월 20일부터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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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강화 및 영양 보충 지원 위해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GS더프레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10개 품목(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채소류, 산양유)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315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 이전사업비는 소급 지급이 불가하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는 2월 20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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