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국악에 물들고 와인에 취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09:10:23
  • -
  • +
  • 인쇄
8월 28일~29일, 국악와인열차 관광객 240여 명 울산 방문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한 이색관광열차 관광객 24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기차여행 ‘국악와인열차’는 국악과 와인을 주제(테마)로 별도 특별(이벤트)칸을 설치해 열차 내·외부를 꾸미고 기차 안에서 관광객들이 와인 시음과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열차 상품이다.

이번 열차 상품은 북춘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원주역에서 출발해 경주역에 도착, 포항을 관광한 후 울산에 도착해 숙박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관내 ‘타니베이 호텔’에서 기업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태화강역에서 원주역으로 떠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여행상품으로 다양한 주제(테마) 여행에 대한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열차를 이용한 관광상품 확대해 이색적이고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