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울산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09:10:32
  • -
  • +
  • 인쇄
8월 2일까지 울산 수출기업 대상 참가 기업 모집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내 울산관 운영을 위해 8월 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며 미용(뷰티), 식품, 개척 기술(벤처 기술), 금융, 과세·무역, 참신한 생각(아이디어) 상품, 고령 친화·의료, 지식재산·특허, 문화·콘텐츠, 기타 산업재 등 품목을 취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 기업 중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6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공간(부스) 및 비품 임차비, 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 동포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포함한 국내외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전시회, 1 대 1 수출 상담(미팅), 최고 경영자 공개 토론회(리딩CEO포럼), 개척(벤처)투자 공개 토론회(포럼) 및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판로개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울산시 중소기업이 세계적(글로벌)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으로 수출 증가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울산관 운영에 울산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지난 2002년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 부산, 인천 등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울산에서 개최했으며 48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업 상담 건수 455건, 기업 간 업무협약(MOU)체결 4건, 총 상담액 3억 5,97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