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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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6일 오후 2시 상영작은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으로 조인성, 박성웅, 남주혁,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안시성’은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 양만춘 장군이 지키고 있는 안시성을 공격하는 전쟁영화이다.

5,000여 명의 군사로 당나라로부터 안시성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55년 개봉 당시 반공법 위반으로 상영이 금지된 최초의 영화로도 유명하며,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빨치산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29일 오후 2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영화이지만 온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서부전선’을 상영한다.

남한과 북한의 두 군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7월 영화상영은 ‘토요 가족 영화’에는 27일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를 상영하며,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와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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