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우리 동네 바꿔볼까?" 동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엠보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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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 개시 … 오는 22일(금)부터 2주간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 가능
▲ 26년 예산편성을 위한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동작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엠보팅)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374건의 사업 제안에 대해 ▲법령·조례 저촉 및 사업중복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총 42건(구 단위 3건, 동 단위 39건)을 적격사업으로 분류해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15개 동에 1~9건씩 분포돼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전자투표는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발표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에게는 득표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로 ▲1등 30만 원(2명) ▲2등 20만 원(2명) ▲3등 10만 원(2명) ▲4등 이하 3만 원(30명)의 동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업 제안부터 선정까지 주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동별로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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