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이해와 자녀 마음 공감’ 경기도교육청, 4차 온품 학부모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09:15:18
  • -
  • +
  • 인쇄
30일, 김포에서 진행, 10일부터 현장 참여 접수 받아
▲ 7월 온품 학부모교육 홍보물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네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오는 30일 마리나베이 서울(김포시 소재)에서 운영한다.

사춘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마음에 공감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공감의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먼저 ‘이해의 시간’에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의학과)의 특강을 진행한다.

‘공감의 시간’에는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학부모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에서는 도교육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길(파평초)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방학 중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초등 4~6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부터 인터넷 주소'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석 가능 인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모두 100명이다. 일정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학부모님이 자녀의 사춘기 시기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금번 학부모교육에서 펼치는 이해, 공감, 행복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와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의 특강은 행사종료 후 7일 동안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 가산낚시터,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227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포천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산낚시터가 성금 22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산면에 소재한 가산낚시터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가산낚시터 대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주민자치회,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타 복장을 한 차준혁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과 권대남 주민자치회장, 김송학 영북면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과자 선물꾸러미를 영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인사

㈜건국푸드, 구리시 인창동에 후원금 200만 원 지정 기탁

[뉴스스텝]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3일 인창동에 소재한 ㈜건국푸드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후원(CMS) 사업비로 사용되며, 인창동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