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치매극복의 날 '기억 꽃: 틈새에 피어난 기억'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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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청장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쓸 것”
▲ 2024 치매극복의 날 행사 단체 사진

[뉴스스텝]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9월 2~3일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기억 꽃: 틈새에 피어난 기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극복함께걷기 ▲힐링옥상기억카페 ▲작품전시 ▲치매바로 알기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조기검진·상담 및 치매예방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9월 2일 오전 10시에는 ‘치매극복함께걷기’ 행사가 열렸다.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노원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치매예방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9월 3일 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 이해 및 이상행동별 대처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 한 해 동안 도봉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9월 2~3일 도봉구치매안심센터 4층 야외옥상에서 ‘힐링옥상기억카페’가 운영됐으며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다.

오언선 도봉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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