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첼리스트 이택성, 첼로 독주회 '추억의 그림자를 찾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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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첼리스트 이택성, 첼로 독주회 '추억의 그림자를 찾아' 개최

[뉴스스텝]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 이택성 첼리스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첼로 독주회 ‘추억의 그림자를 찾아’를 연다.

이번 공연은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무대에서는 첼로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으로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연주곡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추억’, ‘그림자 속으로’, ‘Misty’ 등 감성과 서정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서의 경험이 솔리스트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택성 감독은 강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춘천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31년간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청소년 음악교육에 헌신해 왔다.

강원도교육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1위, 교육부장관상(예술교육)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 포츠 협연,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이탈리아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사)한국음악협회 횡성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이택성 감독은 그동안 교육과 지휘에 집중했던 여정을 넘어, 연주자로서의 본질을 되새기고 관객과의 진정한 음악적 소통을 꾀한다.

이 감독은 “그동안 교육과 지휘에 집중했지만, 연주자로서의 본질을 되새기고 싶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진정한 음악적 소통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가을의 정취 속 잊지 못할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횡성예총 사무국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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