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09:15:38
  • -
  • +
  • 인쇄
하은호 군포시장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합의의 장’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재궁근린공원에서 2024년 재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자주 만나 정을 나누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재궁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주민자치 사업은 사업부서형으로는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설치, 주민자치형으로는 ▲가족건강 지키는 줍깅 ▲키오스크 활용교육 ▲재궁동 한마음 축제 개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자리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만성질환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홍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촬영, 아이스버킷 도전과 같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참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주민총회 후에는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누릴 기회가 제공되어 진정한 재궁동 주민을 위한 축제의 자리가 펼쳐졌다.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총회는 주민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동네 생활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함께 결정하며 해결하는 대표적인 주민 합의의 장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