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적극행정 빛났다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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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CCTV 설치 등…주민생활·안전 분야 총력
▲ 박일하 동작구청장

[뉴스스텝] 동작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재정 및 재난 안전 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교부액(14억 원)을 월등히 상회하는 재원을 확보하게 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7억) ▲도화공원 재정비사업(4억)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4억)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CCTV설치 및 성능개선(5억) 등 총 4개 사업 20억 원과 폭염 대비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등 수시교부 3개 사업 1.2억 원이다.

구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도화공원 재정비사업,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구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CCTV 신규설치와 성능개선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구 전역의 치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구민 체감안전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우리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협의해 얻어낸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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