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1가동 장학회, 소외계층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 '마을 인재 키우기'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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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관내 학생들에게, '350만 원' 지원
▲ 지난 12일, 금호1가동 장학회는 지역사회 우수장 학생 5명을 선발하기 위해 심의회가 열렸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장학회는 2024년 금호1가동 장학회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지난 8월 12일 대상자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마을 인재 키우기’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금호1가동 장학회는 지역사회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2011년 설립 이후 총 126명의 학생들에게 156,389천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5명의 장학회 회원들의 회비와 재활용품 판매가게인 보물단지 수익금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4년도에는 학교생활 및 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과, 어려운환경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 중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대학생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아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고등학생 3명(각 50만원), 대학생 2명(각 100만원), 총 5명에게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1가동 장학회장(유공근)은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며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금호1가동 장학회는 지역사회와 인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유공근장학회 회장을 포함한 장학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호1가동 장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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