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정중앙시네마 시설 개선 마치고 오는 27일 재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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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영화관람료 6천원 할인행사 동시 진행
▲ 양구정중앙시네마 영화관람료 할인 포스터

[뉴스스텝] (재)양구문화재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양구정중앙시네마가 오는 2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구정중앙시네마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영화 관람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1관 영사기를 기존 디지털 방식에서 최신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크게 높혔고, 새롭게 설치된 스크린은 레이저 영사기에서 나오는 밝고 선명한 빛을 최적으로 반사하여 깨끗하고 살아있는 색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조명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출입문 교체, 시트‧카펫 청소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했음에도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만 진행하는 1천원으로 영화 보기 행사를 재개관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회원가입 후 1인 2매까지 적용되며, 현장 결제 시에는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재개관 당일에는 신작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2’ 와 온 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함 총 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정중앙시네마 재개관을 통해 군민들이 더 선명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지원 할인행사까지 더해 군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정중앙시네마는 821.31㎡의 규모로, 1관 142석, 2관 59석 등 총 2개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매점,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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