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여름 깊숙이, 영화로 되짚는 우리의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9:10:22
  • -
  • +
  • 인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연다.

울산박물관은 7월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이문열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감독 박종원)이 상영된다.

권력과 복종, 정의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이 작품은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구조를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문학적 깊이와 상징이 살아 있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성찰과 여운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가족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상영된다. 전쟁과 이산가족, 산업화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흐름을 한 가장의 삶을 통해 시대의 고단함과 희생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공감과 울림이 있는 영화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하다.

관람료는 없으며, 회차당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은 상영 20분 전부터 가능하다.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뿐 아니라 영화도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박물관은 지역사회 누구나 편하게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채롭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순천대 대학 통합 투표 찬성 결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순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는 총 3천127명이 참여해 찬성 50.3%(1천574명), 반대 49.7%(1천553명)로 찬성이 결정됐다. 지난달 목포대에 이어 순천대까지 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양 대학 통

이재명 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

이재명 대통령, 중장 진급·보직신고 및 수치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 그리고 수치 수여식을 개최했다.오늘 수여식에는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준호 국방정보본부장 등 총 20명의 진급자가 참석했다.수여식 후 이 대통령은 진급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주국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