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영화로 만나는 한 여름밤 도심 속 문화 축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9:10:21
  • -
  • +
  • 인쇄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숲 야외무대서 ‘제10회 서울숲 힐링영화제’ 개최
▲ 2025년 제10회 서울숲 힐링영화제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0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2024년 개봉작 ‘사랑의 하츄핑’이, 이튿날에는 2025년 개봉작 ‘플로우’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열려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로 지난해는 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지역 주민과 서울숲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구는 올해도 잔디에 앉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돗자리 대여 등(4인당 1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오후 8시에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살곶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성동 별빛시네마'가 열린다. 이날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쿵푸팬더4’가 상영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비롯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