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09:15:08
  • -
  • +
  • 인쇄
정확한 사업 정보와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 동화동 모아타운 현장상담소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오는 13일(목)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상세한 내용과 진행 절차, 구청의 지원계획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일(월) 모아타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고, 관련 부동산 거래 시 유의할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신당5동 모아타운 2구역’의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250여 명의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을 만나 장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토지등소유자의 사업추진여부 판단을 돕고자 설명회 현장에서 사업성 분석 신청 동의서를 징구해 2개의 가로구역에 대해 SH공사에 정밀사업성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대표성 있는 사업추진주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모임 참여신청도 직접 받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모아타운 현장상담소’(매주 목요일 10:00~17:00 다산어린이공원)도 계속해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상황별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마련해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토지등소유자들에 대해서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