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09:15:18
  • -
  • +
  • 인쇄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4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보령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테마파크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이선호의 버블쇼, 가수 한수영의 무대와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쇼가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일별 테마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키즈데이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아수라’와 연극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르고, 23일 스마일데이에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매직 저글링 공연이 준비된다.

24일 러블리 투어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로맨틱 불꽃쇼로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25일 크리스마스에는 MZ세대를 겨냥한 MBTI 토크쇼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는 야간 경관시설(2024.12.21.~2025.1.12.)이 설치되어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타의 소원하우스, 스노우 BBQ 체험, 알밤 구워 먹기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겨울철 대천해수욕장의 매력을 더욱 빛내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과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