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국악 기획공연 '설 비나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9:10:06
  • -
  • +
  • 인쇄
설 연휴 1월 29일 – 30일 양일간, 전석 무료 공연
▲ 국악 기획공연 '설 비나리'

[뉴스스텝] 울산시립무용단이 다가오는 1월 29일과 3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기획공연 '설 비나리'를 선보인다.

'설 비나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부제로,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연주하는 우리 전통의 선율을 통해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울산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은 물론,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 노동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축원 덕담과 나쁜 기운을 풀어 복을 전하는 ‘비나리’로 시작해, 국악관현악 ‘청청청’, ‘민요의 향연’, ‘태화의 외침’, ‘사랑 그리고...’로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사회자 정유정(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의 ‘경기민요’ 무대와 마지막에 선보이는 판굿, 버나놀이, 열두발상모 등으로 구성된 ‘판놀음’이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문화로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