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양구군 해안면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09:10:29
  • -
  • +
  • 인쇄
해안면 6개 리 마을 하천 및 농경지에서 마을 정화 활동 실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5일 해안면 현리 일원에서 해안면 주민주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로 지정·선포했다.

행사는 해안면 주민, 군 장병,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천 침사지 광장을 중심으로 6개 리 마을 인근 하천과 농경지에서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퇴비 관리와 영농 방법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환경 보호·유지에 대한 인식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기업, 단체 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