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문화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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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개, 키울꼬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제4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올바른 동물사랑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제4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10월 28일 화명생태공원 P5 주차장 인근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행복하개, 키울꼬양’을 슬로건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댕댕워킹,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 아마추어 어질리티 대회, 반려동물 장기자랑대회, 돗자리 음악회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동물사랑 주제관’을 조성하여 유기동물 입양 상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반려동물 행동교정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반려동물 산업전을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소개 및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댕댕워킹은 오전 11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출발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산책로를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행사로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구글폼 QR코드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가팀에게는 완주증명서와 기념품 키트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이정훈 파트라슈 반려견학교 소장이 28일 낮 12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반려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특히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방법과 올바른 산책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어질리티 대회와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는 축제 참가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반려동물의 개인기를 뽐낼 수가 있고,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하여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 놀게 할 수 있다.

그밖에도 돗자리 음악회, 도그쇼, 반려동물 캐리커쳐 그리기, 반려견 무료 미용,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작년보다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많은 주민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구청에서도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욱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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