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5회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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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제5회 청·바·지 토크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제5회 청·바·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는 현재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향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바·지 토크콘서트에는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괴산의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49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마이폴 사물놀이’,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벨리댄스와 월드태권도 청소년시범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유튜버 쓰복만의 ‘꽃길이 아니라서 오히려 좋아!’ 미니강연과 청소년들에게 받은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진로전문가 금두환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 미래에 대한 불안, 자신의 적성, 행복한 삶 등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지금의 고민과 생각을 알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에게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더불어 사는 세상의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반주현 부군수는 “많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면서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는 괴산군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2017년 시작한 청·바·지 토크콘서트가 5회를 맞아 매우 기쁘며, 괴산의 청소년이 모두 행복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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