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한옥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09:05:03
  • -
  • +
  • 인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건축이 필요한 이유’ 주제로… 1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 제151회 수원새빛포럼 홍보물

[뉴스스텝]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가 제151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 건축이 필요한 이유’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1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텐들러 다니엘(43) 공동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전통 한옥과 서양 건축을 소개하고, 우리에게 왜 한옥이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공동대표는 어머니 덕에 어린 시절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한국과 친숙해졌다.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건축, 도시 계획을 전공한 그는 ‘도심 속의 한옥’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쓰며 한옥을 연구했다.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한옥 전문 건축사무소에서 일했고, 현재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BS ‘건축탐구-집’, JTBC ‘한국인의 식판’, KBS1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월 8일 열리는 제15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최강 몬스터즈’의 김성근 감독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평교육지원청, 일본 토마코마이 학생들과 홈스테이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다

[뉴스스텝]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 학생 8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 학생들의 국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한일 학생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가평 관내 중·고등학생 가정에 머무르며 한

창원특례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폐현수막 바구니 나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남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컴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시장상인회,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시청 건축경관과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뉴스스텝]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