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밴드 '나로'의 멈추지 않는 음악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09:15:01
  • -
  • +
  • 인쇄
제5회 미라골 음악제 식전 공연 성황리 마쳐
▲ 나로밴드 공연 모습

[뉴스스텝]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밴드 ‘나로’가 천안시 쌍용공원에서 열린 제5회 미라골 음악제에서 식전 무대 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 루시의 아지랑이를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결성된 나로밴드(기타 1명, 보컬 1명, 키보드 1명 총 3인조)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이며, 지역 축제 및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처음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연습하는 과정에서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