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비전! 美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전문가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09:15:06
  • -
  • +
  • 인쇄
23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바이오 전문가 특강 열어
▲ 노원구-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업무 협약식 사진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국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 보스턴대 퀘스트롬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보스턴 중심인 랩센트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는 K2B 테라퓨틱스 대표를 역임 중인 김종성 교수를 구가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구가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 동향 및 기반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강의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서울노원 바이오 비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울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가 지난 민선 7기부터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강의는 23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또한 구는 ▲바이오 전문가 특강 이외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및 모델 제시을 위한 용역 보고회, ▲K2B 테라퓨틱스 공동 창업자인 권익찬 교수(KIST)와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 김현우 단장 등과 함께 전문가 토론회 등을 추진하여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을 다진다. 아울러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바이오단지 조성을 위한 노원구의 여건 등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의견 등을 나눌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김종성 교수는 세계 1위 바이오 메카인 보스턴에서 혁신 항암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을 성공시킨 바이오 분야 전문가”라며 “이번 초청을 통해 구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성공적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