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K-culture 페스티벌, 올림픽 절정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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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베베, 김희재, 박군 등 인기가수 1.27.(토)~1.28.(일) 평창․강릉 집결
▲ 강원 K-culture 페스티벌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 27일과 1월 28일 평창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올림픽 관람 열기를 더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끈다.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을 비롯해 트로트, 댄스와 같은 대중적 콘텐츠부터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등 우리의 새로운 문화영역을 보여줄 콘텐츠로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 관람객과 국내외 선수단, 지역주민 등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1월 27일 오후 4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트로트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어서 1월 28일 오후 4시,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베베(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하여 K-culture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공연 관람 티켓은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매당 1만 원이고,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매액 전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관람객 노쇼를 방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계하고자 유료 관람 방식을 택했지만, 실관람객에게는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만큼 실질적 무료 공연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행사임을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며, “이번 겨울은 강원자치도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K-culture 페스티벌을 즐기며 열정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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