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동아리'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09:05:08
  • -
  • +
  • 인쇄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는 6인 이상 모임
▲ 독서동아리 모집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 동아리의 자발적인 운영을 돕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100개 내외의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지역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모인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6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회원명단 등 신청서식을 작성해 강서구청 교육지원과(화곡로 302) 또는 강서구립도서관 8개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31일 독서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10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주변 이웃 간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이웃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독서동아리 모집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 12회 연속 수상

[뉴스스텝]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북자치도, 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3대 개편 방향 제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

달성군 참꽃갤러리,도원주 개인전 ‘LIFE IS ART’ 개최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