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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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민원여권과 팀장 4명이 민원실 친절매니저로 활동
▲ 성동구가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안내를 위한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안내를 위해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는 성동구청 민원여권과 4명의 팀장이 민원 안내를 실시하는 것으로, 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민원 신청 서식 작성을 도와주고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민원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능동적인 민원응대 서비스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여권발급 신청이 작년 대비 5배 이상 폭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민원실이 혼잡한 상황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이 여권신청서 작성 등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행복민원실 친절매니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청은 근무 시간 중에 민원실 이용이 힘든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여권 신청 ▲여권 교부 ▲인감,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을 하고 있으며,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토요 민원실을 월 2회로 확대하여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실이 곧 성동구청의 얼굴”이라며 “친절 행정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 발굴하고,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해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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