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2일부터 2023년 어르신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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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노노케어, 커피 판매 부스 운영, 거북이 택배 등 수행
▲ 동작구 노들클린봉사단의 지역환경정화 활동 사진

[뉴스스텝] 동작구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43개 사업을 ▲공익활동 1,973명 ▲사회서비스형 326명 ▲시장형 198명 3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총 2,497명을 모집한다.

먼저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민원도우미, 노들클린봉사단, 초등학교 급식‧하굣길 도우미, 독거노인 도시락배달(노노케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어린이집 도우미, 교통 안전 지도, 공부방 시니어 도우미 등의 업무를 맡아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시장형은 동작 거북이 택배, 지역 상생 활동 작업장 및 커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 수행 가능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8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모집 분야별 수행기관(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 동작50플러스센터 등 9곳)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별 사업 내용과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근무 시작 전 안전, 소양, 직무(활동)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될 것”며 “앞으로도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와 노인복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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