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강서구 개화산에서 힘차게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8 09:10:17
  • -
  • +
  • 인쇄
주요 구간 안전요원, 의료반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2023 개화산 해맞이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57만 강서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6시 30분 강서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북공연과 난타공연을 비롯해 가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김 구청장이 모든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를 낭독하며 계묘년 새해 첫 해오름을 기다린다.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 47분에 맞춰 참여자 모두 카운트다운을 세며 해오름을 맞이하고 함께 만세삼창을 외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소망 및 가훈써주기, 소망엽서 보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행사 하루 전 함께 해맞이 행사장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당일 개화산을 올라가는 주요 코스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질서를 유지한다.

강서구보건소는 현장에 의료반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개화산119안전센터는 현장을 살피며 화재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구는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이대서울병원 등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힘차게 떠오르는 개화산의 일출처럼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여서 수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선제적 재난대응 본격‘시동’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교육청, BLS-Provider과정 포함 심폐소생술 연수 운영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 전달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