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별 관측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09:10:22
  • -
  • +
  • 인쇄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별 관측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지난 10월 14일, 15일, 21일 총 3일에 걸쳐 ‘구문소 별빛이 내린다’라는 주제로 구문소와 박물관 일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밤하늘의 별을 만나보는 별 관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문소 별빛이 내린다’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8월 여름에 개최하여 우기와 잦은 구름으로 인해 관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천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별과 성운 등 관측이 용이한 가을로 개최 시간을 조정했다.

특히, 올해는 총 120명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별 찾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단순히 별을 관측하는 것이 아닌 오감으로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던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자녀와의 소통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성운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끈끈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른 계절에 만나는 별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박물관을 대표하는 2024년 구문소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