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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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해안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 해안면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민원인 친절 봉사 및 작은 영화관 운영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해안면 직원들은 30일, 손수 수박 화채를 만들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민원인에게 제공했고, 읍내까지 이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회의실을 작은 영화관으로 꾸며 시대를 반영하는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영화관람을 마친 해안면 어르신들은 “영화를 상영하면서 지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해안면 직원들은 “상영시간 내내 깊은 공감으로 영화를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진정한 보람을 느꼈고,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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