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간송 엄대섭 선생 추모 전(展)’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09:15:13
  • -
  • +
  • 인쇄
10월 17일 ~ 10월 31일, 도서관 1층 대강당 앞
▲ 울산도서관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층 대강당 앞에서 ‘간송 엄대섭 선생 추모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간송(澗松) 엄대섭 선생의 추모제에 맞춰 삶과 업적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울산 문화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엄대섭 선생의 삶과 활동이 담긴 현수막(배너)과 액자 50여 점이 전시되며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엄대섭 선생의 평생에 걸친 노력과 헌신을 기리고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대섭(1921년 ~ 2009년) 선생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의 선구자로, 오늘날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마을문고 설립,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및 농촌 문고 운동, 공공도서관 개가제, 입관료 폐지 운동 등을 펼쳤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평생 헌신해 지난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