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을의 끝자락 바이올린 · 피아노 앙상블로 만나는 사랑이야기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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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뉴스스텝] 가을의 끝자락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 · 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군산시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우리 귀에 친숙한 엘가 사랑의 인사와 브람스와 낭만적 배경 이야기를 지닌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들의 뜨거웠던 사랑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바이올린 성현경은 예원학교,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연소로 졸업한 인재로 현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노 박다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리사이틀 반주 및 콩쿨 전문반주자로 활동하며 젊은 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를 관객들이 무대 객석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는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공연들로 연주자와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6월 정열을 느낄 수 있었던 라틴 · 탱고, 7월 현악기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현의 향연 8월에는 성악가 테너 류정필과 포크가수 김희진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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