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겨울철 모기서식지 신고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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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모기서식지 살충소독 및 유충구제제 투여, 방역약품 지원
▲ 유충구제작업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에 월동하는 모기 성충, 유충을 구제하여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난방여건 개선 등 생활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기동반과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내년 3월까지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소독의무대상시설에 해당되지 않는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아파트, 연립, 다세대), 목욕탕, 복합건물(연면적 2,000㎥ 미만) 등 1,000개소에 성충 살충소독 및 유충구제제 투여를 통한 겨울철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는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최적의 방법"이라며 "월동모기 서식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성충 모기 방역과 유충 구제로 성동구 주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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