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인 가구 위한 맞춤형 정책 논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3 0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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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위한 지원책 고민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자 해
▲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구 1인가구 포럼'을 개최한다.

‘1인 가구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고민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전문가와 주민이 한데 모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함은 물론,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특성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2월 2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종로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해준다.

이날 포럼은 김승연 서울연구원 위원의 기조 발제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 과제’로 시작한다.

토론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 김기영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종로 청년네트워크 박상윤 위원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 임소현 연구위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정관 관장, 종로구의회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분야별 패널로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이달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사전 신청 시에는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질문을 함께 등록할 수 있는데, 구는 접수한 질문을 현장에서 유튜브 댓글과 함께 답변해줄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혼자라도 든든하고 행복한 1인 가구’의 삶을 위한 정책 수립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 특성을 세심히 파악해 대상별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 관련 정책 수립에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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