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도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1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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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 추진
▲ 성동구 청사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2023년도 상반기 안심일자리 사업으로 190명을 선발하여 1월 10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

안심일자리 사업은 서울시의 사회적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사업 취지에 따라 서울시에서 2차에 걸쳐 심의·선정한 52개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행정지원형 사업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인 수혜자 중심 사업으로 개편됐다. 사업 분야도 기존 그린환경, 공공서비스, 생활방역·안전 등에서 경제·신체·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약자를 돕는 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한다.

안심 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동구민 중 구직자, 코로나19로 인한 휴· 폐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구는 사업 신청자의 가구 합산 재산(4억 이하)과 기준 중위소득(75% 이하), 사업 참여횟수 등의 자격조건을 확인한 후, 지난 1월 6일 참여자를 최종 선발했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자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생산성 높은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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