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2월 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문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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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Bunker의 탄생
▲ 대방청소년문화의집 1층 지하벙커에서 청소년이 ICT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뉴스스텝] 동작구가 오는 12월 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애칭:벙커)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지하벙커를 리뉴얼해 ▲1층 스포츠 벙커 ▲2층 미래벙커 ▲ 3층 유스벙커 등 각 층별 콘셉트로 구성된 놀이·교육·체험·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청소년 창의혁신 활동 공간이다.

개관에 앞서, 청소년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내부 메인홀 안전매트를 시공했으며 외부 스탠드 안전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

시설은 연면적 1,491.5㎡(1층~3층) 규모이며 ▲1층은 스마트클라이밍 등 VR, MR을 활용한 ICT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은 영상콘텐츠 기획, 편집 실습을 할 수 있는 유튜브 공작소와 코딩 활동, 웹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했고

▲3층은 청소년 커뮤티니 공간으로 소통과 쉼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대방청소년문화의 집은 시설 개관 기념 주간행사(11.29.~12.3.)로 테마Day콘셉트의 벙커 오픈데이를 기획했다.

▲메타Day(11.29.)는 3D패션크리에이터 체험 ▲메이커Day(11.30.)는 이끼액자 및 네온사인 제작 ▲미디어 Day(12.2.)는 방송체험 및 미디어활동 ▲ICT 스포츠Day(12.3.)는 ICT스포츠 체험 및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한편, 시설 내 ICT 스포츠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14시~17시)까지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방청소년문화의집(☏02-845-09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벙커는 옛 군사시설을 청소년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공간”이라며 “스마트클라이밍, MR·AR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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