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하는 가족소통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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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와 부모독서코칭으로 부모의 양육태도 개선 및 가족관계 증진
▲ 성동구에서 드림스타트와 함께 하는 비대면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가족 내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어 치유가 필요한 ‘무지개 부모독서코칭1+1‘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지개 부모독서코칭1+1‘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부모에게 전문 상담기관을 통한 비대면 독서코칭을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한달 간 15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년에는 오은영 박사의 도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교재로 관내 소통 전문가(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진희경 소장) 및 전문 상담센터 3개소와 협력·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최근 남녀노소 많은 관심을 갖는 MBTI를 주제로 한 심리치료사 조수연 교수의 도서 『우리들의 MBTI』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먼저 양육자와 자녀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함께 받아 서로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저자 직강(조수연 교수)을 통하여 가족의 성격유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의 방법을 배웠다. 끝으로 전문 상담자들의 해석 상담을 통하여 가정생활에서 잘 적용하고 있는지, 의사소통 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또 효율적인 학습지도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개별상담하는 전화 코칭을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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