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9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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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자원선순환 문화 조성 기여
▲ 홍보물

[뉴스스텝] 강동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업사이클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엔젤허브공방센터에서 평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입문반은 오는 27일(월)부터 30일(금)까지, 심화반은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문반 30명, 심화반 30명으로 각각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 또는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로 유선상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문반은 ▲자원순환의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업사이클 텀블러 가방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심화반은 ▲자원순환 교육 트렌드 읽기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업사이클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거나 평가 기준 점수를 80점 이상 획득해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이 끝난 뒤 활동가들은 10월부터 두 달간 자원순환가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투명페트병,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자원순환 활동가를 배출하여, 다양한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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