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로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09:15:05
  • -
  • +
  • 인쇄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신호등 17개, 음성안내 보조장치 10개 설치
▲ 바닥신호등

[뉴스스텝] 강동구는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린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개소에 바닥신호등 17개, 음성안내 보조장치 10개를 횡단보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를 연동한 LED 신호를 표출하며,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 적신호에 차도로 진입한 보행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등의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스마트횡단보도는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보행자들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앞서, 구는 2020년 바닥신호등 2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등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했다. 올해까지 바닥신호등 84개, 음성안내 보조장치 15개를 설치했다.

구는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횡단보도 대기 중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어린이의 교통안전사고 방지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바닥신호등 7개 ▲음성안내 보조장치 6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중기부 주관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특구’ 후보과제 선정

[뉴스스텝] 포항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에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와 해외 실증을 연계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전략적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기추진 선박 실증 기반을 구축해 차세대 해양기술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와 산업·항만 중심 글로벌 북극 협력 확대 모색

[뉴스스텝] 포항시는 15일 북극경제이사회(Arcticn Economic Council, )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련 부서 국·과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북극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 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경제 협력 및 지속가능한 북극 협력을 위한 양해

신안군,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신안군은 1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미국 어학연수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연수 일정과 준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어학연수에는 중학교 2학년 12명, 3학년 14명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3학년 중심 운영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첫해로, 더 많은 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